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광주시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을 오는 16일~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다. 개표참관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누리집(nec.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선거
전라남도 완도군은 지난달 1일~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을 강화한다.군 산불대응센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발생한 전체 산불 19건 중 봄철에 발생한 산불이 13건으로 전체 산불의 68.4%를 차지해 산불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취사 행위, 논·밭두렁에서 쓰레기 불법 소각, 담뱃불 실화 등으로 파악됐으며, 그중 산림과 연접한 지역에서 쓰레기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이 약 70%를 차지했다.이에 군은 소각 행위에 대한 감시
전남 보성군은 최근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최대 20만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이전 개업해 공고일(2024. 2. 15.) 기준 정상 운영, ▲2022년 혹은 2023년 부가가치세 신고매출액이 3천만 원 이하, ▲비주거용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로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신청 기간은 한전과 직접 계약자는 오는 4월 20일까지이며, 한전과 계약 관계가 없는
전라남도는 납세자의 가산세 부담을 낮추고 지방세수를 확충하기 위해 22개 시군에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 조사원을 배치한다고 13일 밝혔다.2024년 신규 시책으로 추진하는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 조사원’ 사업은 도비 100% 보조로 이뤄진다. 오는 4월 시군이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 조사원을 채용하고, 채용된 조사원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시군에서 지방세 감면 대상의 사후관리 업무를 전담한다.현재 지방세 관계 법령에 따라 납세자가 지방세 감면 대상 부동산을 취득하면, 감면 요건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감면 유예기간(1년 ~5년)에 일정
전남 구례군은 2024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김순호 군수는 지난 11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봄철 산불 예방 대책 추진, 구례300리 벚꽃축제 대비 철저, 신속 집행 관리 철저 등 꼼꼼한 군정 업무 수행을 당부했다.구례군은 5월 15일까지 9개소(본청 1, 읍면 8)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53명으로 편성됐으며 산불 발견 시 신고 단말기를 활용해 현장 상황을 보고한다.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산불감시 인력 등을 집중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6일, 강진품애(愛)(강진군 리모델링 빈집)에 입주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빈집 등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입주 대상 5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심의에는 강진군 빈집 등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서순철 강진 부군수와 강진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주택과 귀농귀촌 분야 민간위원 등이 참석했고, 강진품애(愛)가 위치한 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도 입회했다.이는 앞으로 함께 지낼 마을의 새 가족을 결정하는 자리에 마을 주민을 입회시켜 외지인 유입에 따라, 혹여 발생할 수도 있는 갈등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기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장애인 거주시설 47개소, 종사자 1,156명을 대상으로 이번달~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찾아가는 장애인학대 예방교육을 추진한다.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시설거주 장애인의 인권침해 사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학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 교육 및 종사자 인권감수성 교육 등이 진행된다.장애인학대 신고 전문기관인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1644-8295)에서 학대, 인권 등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가 도내 장애인 거주시설에 찾아가 장애인 종사자들의 교
전라남도는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운 청년층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간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특별지원’ 사업을 내년 2월 25일까지 1년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보증료 5,000만 원 이하이면서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19~34세)이다.소득과 재산 기준은 청년 독립가구는 기준중위소득 60%이며 재산 1억2,200만 원 이하, 원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00%이고 재산 4억7,000만 원 이하여야 하며 두 가지 요건 모두 충족해야 한다. 원가구란 청년 본인과 실제로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도암면 백련사 동백나무숲을 중심으로 한 백련사 일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전라남도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축제 기간 대부분이 우천과 추위 등으로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열흘 동안 2만 2천여 명이 방문해, 백련사의 동백과 함께 백련사부터 다산초당까지 이어지는 호젓한 산책길을 즐겼다. 축제장에는 사진 인화 서비스, 탁본 체험 등과 백련사에서 주관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소하지만 재미있는 여행 콘텐츠를 선사했다는 평가이다.백련사 동백나무숲은 다산초당과 백련사를 접
용인특례시는 아이가 태어난 가정에 육아 물품을 선물하는 ‘아이조아용 설렘박스’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물품을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몰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육아용품은 지난해 지원받은 가정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260여 종에서 유모차와 카시트, 수유등, 애착인형 등을 추가, 300여 종으로 늘어났다.지난 2018년부터 출산용품 지원사업을 시작한 용인시는 지난해 온라인몰을 처음 선보였고, 지원금도 10만 원에서 15만 원 상당으로 확대했다.온라인몰 개설 전 지원 희망 가정은 2가지 패키지로 구성된 용품만 선택할 수 있었지만, 온라인
서울시 광진구가 장애인의 이동 수단인 전동보장구로 인한 안전사고 보상액을 최대 5,00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올해부터 보장한도를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전동보장구는 도로교통법상 보행자에 속해 인도로 다녀야 한다. 이에 따라, 운행 중 접촉사고가 발생하면 손해배상 방법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보완책을 마련했다.전동보장구 운행 중 타인에게 손해를 입히면 사고당 5,000만 원까지 보상한다. 자기 부담금 3만 원만 납부하면 대인·대물배상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피보험자 본인에 대한 상해나 고의사고는 제
전북특별자치도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의 대상자 기준을 확대해 독거노인과 돌봄이 필요한 노인부부 및 조손가구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노인과 장애인 가정 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을 실시간으로 119 및 응급관리요원에 알려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화재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되며, 이용자의 활동량을 감지해 쓰러짐 등이 의심되는 경우 응급관리요원이 안부를 살핀다. 급박한 경우 이용자가 가정 내 설치된 응급호출기 응급버튼을 눌러 119에 직접 신고할 수 있는
경기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제보할 ‘경기도 희망보듬이’를 지난해 1만 명 모집에서 올해 3만 명까지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경기도 희망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긴급복지 콜센터(120-0),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gg.go.kr/welfarehotline) 등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경기도에서 운영하는 희망보듬이는 복지 단체 종사자, 공공기관, 신고의무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남 나주시가 과일나무의 구제역으로 불리는 세균성 질병인 ‘과수화상병’ 예방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한 번 발병하면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을 최우선으로 주기적인 예찰과 궤양 가지 제거를 위한 전문적인 지도, 약제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4일 나주시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배, 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세균성 질병이다.발병하면 잎,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심할 경우 나무 전체가 죽게 된다.무엇보다 빠르게 전염되고 발병 후
전라남도 신안군은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 협력망을 구축해 지역 주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신안군만의 맞춤형 복지사업 조성을 위해,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달 28일 창립 및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총회는 발기인 12명이 참석해 초대 회장으로 곽대석 신안군 복지재단 이사를 추대했다. 더불어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의 설립 취지, 정관, 운영 규정 심의, 2024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심의, 임원 선출 등을 의결했다.곽대석 회장은 “신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초대 회장으로서 신안군 사회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해
국내 최대 발달장애인 동계스포츠 제전인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동계대회(설상)’가 지난 25일~27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12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 주최·주관으로 진행하는 전국동계대회는, 동계 스포츠를 활성화하고 발달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종목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만 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 개인 또는 단체로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규정에 맞춰 선수등록을 마친 사람은 누구나 대회에 참가 가능하다.이번 대회에서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에게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
[성명] 반복되는 장애인 학대! 짐승만도 못한 가해자를 강력히 처벌하고, 장애인학대처벌특례법을 조속히 제정하라!또다시 참담한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2024.2.26)는 장애인을 돌봐주겠다는 명목으로 자신의 교회에 데려와 폭행하고 금전을 갈취한 목사가 구속됐다는 뉴스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의하면 목사는 수년간 장애인 6명을 숙식시키며 수천만원을 뜯어냈고, 피해자 중 한 명을 쇠파이프로 폭행해 피해자의 하반신 일부가 마비되기까지 하였다고 한다. 또한 쇠창살이 설치된 교회 내 정자에 가두고 하의를 입히지 않은 채 장시간 앉아있게
전남 여수시가 관광수요가 증가하는 3월부터 10월까지 ‘관광종합대책반’을 가동, 관광 서비스 체감도가 높은 15개 분야에 대해 밀착 대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최근 관광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수립, 주요 관광지 불편사항에 대한 사전조치 및 신속한 처리로 관광객과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관광종합대책반’은 3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상황반 △시민불편 △교통 △식품·위생·숙박 △쓰레기 △공중화장실 등 15개 대책반으로 구성, 11개 부서에 1일 70여명이 투입된다.특히 시는 지난해 관광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대한민국에 아름다운 봄을 선사할 제23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이 열흘 남짓 남은 가운데 전남 광양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마련을 위한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광양시가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꼼꼼한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올해로 제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 아래 ‘매화가 오니, 피었습니다’를 축제 슬로건으로 열흘 간 개최된다.이번 축제에는 매화랑 1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제표준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으로 공단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입증 받았다.규범준수경영시스템이란, 2021년 4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인증 규격이다. 공신력 있는 인증기관이 기업의 준법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해 공인한다.공단은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대내외 규범준수 방침 선포, 분야별 리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