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빠르게 다가서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고,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선다고 12일 밝혔다.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12일 오전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 광주경영자총협회 금요 조찬 포럼에 참석해 ‘지역사회와 경제발전 전남교육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대중 교육감은 “미래사회는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이 가속화하고 이는 개인, 학교가 개별 단위로 해결하기 어렵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공생의 교육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 거문도의 ‘거문마을’ 일원이 11일 국가등록문화재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등록 예고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등록 예고된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삼산면 거문리 35 외 107필지 (26,610㎡)로, 거문도 사건 등 여수지역 해양 도시 근대생활사를 간직하고 있는 상징적 공간이다.또한 영국군이 머물렀던 거문도 내항, 근·현대기 상가주택, 영국군이 개발한 큰 샘, 근대 의회의 역사를 알려주는 구 삼산면 의사당 등 그 당시의 마을 평면이 현재까지도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역사·문화·생활·건축적으로 그 가치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지난 5일 풍암저수지에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고 알려왔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직원, 직업재활 이용인, 광주서구시니어클럽이 함께 참여했다. 장애인 에티켓 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O/X 퀴즈, 커피박 만들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장애인식 개선에 나섰다.또한, 복지관은 오는 18일 광주 서구청에서 유치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교육, E스포츠 체험, 보장구세척 및 수리서비스, 영화관람등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
전라남도 강진군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2024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7일간 4만9,000보 달성을 목표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군민이 한마음으로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강진군 치매안심센터에서 마련한 행사다.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Walkon)'앱을 통해 진행되며, 강진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워크온 앱 가입은 휴대폰 앱스토어에 '워크온'을 검색하여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강진군 치매
전남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은 올해 개설 24주년을 맞이하는‘도매시장의 날’을 기념하여 중도매인협의회·입주법인 3사(순천원예농협, 순천남도청과(주), 남일청과(주))·순천시가 공동주관하는 고객감사 이벤트 및 지역사랑 농산물 기부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 및 출하자와 유통종사자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오는 18일 당일 도매시장을 방문해 농산물을 구입하는 소비자나 출하자에게는 영
경기도가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 사업 대상자 20명, 가족돌봄 사업 대상자 136가구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이번 2차 모집은 지난달 1차 모집에 이은 것으로 더 많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경기도는 설명했다.1차로 모집한 대상자는 이번달부터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이번 2차 지원으로 선정되면 다음달부터 돌봄 사업을 이용할 수 있다.맞춤돌봄은 1차 모집 때 55명이 신청해 40명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가족돌봄 사업은 94가구가 신청해 74가구가 대상가구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올해 맞춤돌봄은 60명,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주식회사 동진쎄미켐과 8일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고용의무사업주가 장애인고용을 목적으로 발행주식 또는 출자총액의 50% 초과 투자해 자회사(장애인표준사업장)를 설립하고 자회사에서 장애인을 고용한 경우 모회사에서 고용한 것으로 간주하여 고용부담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다.협약식에는 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와 동진쎄미켐 이은규 상무이사가 함께 참석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의 설립에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8일부터 사회서비스 종사자 심리상담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사회서비스 현장에서 폭력(언어적·신체적·성적), 이용자 상실, 직무 스트레스와 소진 등으로 인해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전국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신청기간은 8일~오는 28일까지며, 1인 5회 상담을 지원한다.신청 사유와 자가검사 결과를 종합해 참여자 선정을 진행하며, 선정된 참여자는 전국 심리상담 기관에서 상담이 가능하다.올해 지원대상 사업과 시설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
전남 구례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구례 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서비스,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예방 수칙 등을 직접 교육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을 위한 치매 예방 수칙 333을 안내했다.치매 예방수칙 333은 즐겨야 하는 3권, 참아야 하는 3금,
화순군은 지난 5일 화순지역자활센터가 화순군 자활기업 ‘스마트 플러스세탁’ 창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자활기업은 자활 근로 사업을 거쳐 자립하는 절차의 최종단계로, 자활사업단 참여자의 창업을 통한 탈빈곤을 지향하고, 사회적 기업의 모태 역할을 맡는 기업을 말한다.자활기업 ‘스마트 플러스세탁’은 전남화순지역자활센터에서 2022년부터 화순지역의 세탁 사업 발전 가능성을 바탕으로 세탁 기술과 영업·운영 노하우를 갖추고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창업식에는 화순군 사회복지과 관계자와 전남광역자활센터장, 전남자활기업
8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6일 무등일보 주최·주관으로 ‘제13회 나주 영산강 자전거 투어’가 7일엔 ‘제10회 나주 영산강 마라톤대회’가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주최·주관으로 각각 열렸다. 자전거 투어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 200여명이 참여했다.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출발해 빛가람대교, 나주대교 거쳐 승촌보를 기점으로 왕복하는 총 21km코스로 구성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나주 영산강 마라톤대회는 광주·전남 시도민과 전국 마라톤 동호회원 등 3000여명에 달하는 마라토너가 참여해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대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강진군 남포마을 3.1운동기념탑 앞에서 지난 4일 105주년 ‘강진4.4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이 강진문화원 주관으로 열렸다고 7일 알려왔다.1919년, 강진 4.4독립만세운동은 전남지역 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으로, 3.1운동의 영향을 받아 4월 4일 이기성 열사를 비롯한 27인의 강진 열사들이 앞장서, 나라를 되찾기 위한 일념으로 두려움을 떨쳐내고 일어나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역사적인 사건이다.이를 기리기 위해 1981년, 이영식 선생을 비롯한 청년들이 영농회를 조직해 강진4.4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고
우석대학교가 3년 연속 ‘학교체육시설 장애인 이용 개방지원 사업’에 선정됐다.지난 4일 우석대학교에 따르면,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학교체육시설의 유휴 시간대를 활용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우석대학교는 그동안 체육학과 조현철 학과장과 김현륜 교수를 중심으로 장애인 500여 명에게 가상현실 스포츠와 건강체력증진 체육교실, 특수체육 특강, 장애 유형별 체력측정과 운동처방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장애인의 생활체육 접근성 강화와 참여 기회를 확대해 왔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영등포구가 공개 모집했던 ‘2024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 경력단절을 위한 지원 프로젝트 ‘꿈다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사업은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민간자격증취득과정, 스마트 스토어 교육, 여성힐링휴가 등을 지원한다.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여성이 경력단절로 인해 위축되지 않고,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평등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참여자 모집은 이번달 진행할 예정으로, 관련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대장장이 화덕피자집이 씀씀이가 바른식당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식당’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는 식당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정기적인 후원금은 위기가정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음식점 대장장이 화덕피자집을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식당 명패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가졌다.대장장이 화덕피자집 이재성 대표는 “나눔에 대한 관심으로 적십자와 좋은 인연으로 만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운영되는 만큼, 어려
가정에서 돌보기 힘든 중증치매환자 단기입원부터 집중 치료까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증치매환자 전담병동’이 서울지역 최초로 문을 열였다.서울 시내에 중증 치매 전담병원이 생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환자들의 전문적인 치료는 물론 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대폭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시는 서울시 서북병원 내 31개 병상 규모의 ‘치매안심병원’을 지난 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치매안심병원 지정기준 조사 후, 지난달 7일 서울시 서북병원을 서울지역 첫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치매안심병원은 행동심리증
삼정펄프는 밀알나눔재단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ESG 경영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양사의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협약으로 삼정펄프가 기부한 화장지를 밀알나눔재단의 기빙플러스에서 판매한 후, 그 수익금으로 장애인과 이주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립 지원을 도울 예정이다.밀알나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부받아 판매수익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4일 ‘시니어 모델학교’ 2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시니어 모델학교는 패션에 관심이 있는 3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모델 교육과 자원봉사활동 연계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적극적인 활동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계획했다.올해로 2기 활동을 시작한 시니어 모델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박자 워킹 ▲탑 포즈와 기본 포즈 ▲시선 처리와 중간 턴 ▲캐주얼 워킹 ▲그룹 워킹 등으로 구성해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참여한다.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바르게 걷는 자세를 교정하고, 이미지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4일 ‘함께 이룬 20년, 함께 가는 20년’이라는 주제로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20년을 함께 해 온 사람들과 고마움을 나누고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이용자, 직원 등에게 익산시장 표창이 수여됐다.또한 익산시의 유일한 장애인복지관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써준 마음을 담아 복지관 이용자 대표가 익산시장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특히 ‘스무살 이야기’를 발표한 정도훈 이용자는 복지관에서 아동기부터 성인기까지 이용하면서 취업까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충북발달센터)는 지난 5일 오후 충청북도장애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는 충북지역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지원사업 담당 공무원과 발달장애인 유관기관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했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지원사업은 자·타해 위험이 있는 도전행동으로 가족의 돌봄 부담이 큰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낮 활동과 주거지원이 제공되는 ‘24시간 개별 1:1 지원’, 개별 낮 활동 중심의 ‘주간 개별 1:1 지원’, 그룹 낮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