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과 관련해 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장애인 중에서는 여성 장애인이 남성 장애인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장애인의 15.7%는 지속적인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고, 8.7%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불안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최근 뉴스레터 ‘통계로 보는 장애인의 정신건강’을 발간했다. 이번 통계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9년~2020년까지의 ‘한국의료패널’과, 통계청의 2018년과 2020년~2022년까지의 ‘사회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재분석한 자료다.장애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진흥과 온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중앙사회서비스원과 KMI한국의학연구소는 국민 누구나 누리는 사회서비스 확대에 공감하면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사항 ▲사회서비스 분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 ▲협약 당사자의 사회공헌 공익사업 협업 추진을 위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취약계층을 비롯한 사회서비스 사각지대 보완에 대해 상호 협력·자문하고, ESG 사업 협력 등을 통해 민간의 자원을 사회서비스가 필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2024년 공식파트너 후원협약을 맺었다.다가오는 2024 파리패럴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후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지난 16일 서울 올림픽회관 신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과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며, 선수들의 스포츠맨십 정신을 지속적으로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다름없는 연극’을 전국 기업체(50인 이상)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을 받아 문화체험과 이론교육이 결합된 형태로 진행된다.다음달 1일부터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공연은 찾아가는 교육(오프라인), 모집 교육(오프라인), 실시간 교육(온라인)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기업이 적합한 교육 방식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다름없는 연극은 ▲장애인 고용으로 인해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을 유쾌하게 그려낸 연극 공연(45분) ▲장애인 고용의 의미·고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광주지역센터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와 지난 16일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광주 가치만드소는 스마트팜 시설과 창업보육실 임대, 밀착형 창업 교육 등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현재 창업교육을 이수한 발달장애인 가족 3팀이 협동조합을 조직, 입주해 월 2,000kg의 엽채류(프릴아이스)를 생산·판매하면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광주 가치만드소와 장애인고용공단 광주본부는 광주지역 발달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과 함께 희망음악회를 개최한다.한빛예술단의 찾아가는 희망음악회 ‘음악이 있는 풍경’ 공연은 다음달 9일 오후 3시 제주혼디누림터(장애인회관)에서 진행된다.공연은 한빛예술단 소속 브라스 앙상블과 Project The Band, 보컬 이아름·김지호, 테너 박영필이 출연해 클래식과 영화 음화 등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공연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고, 사전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전화 또는 온라인로으로 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누리집을 참고하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은 4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인식개선 퀴즈’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퀴즈는 객관식 10문항으로 구성했다. 온라인 퀴즈에 참여하고 개인 정보에 동의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오는 26일 개별 연락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동구아름다운복지관 최재천 관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서 진행되는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에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고 평등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장애 관련 통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애통계데이터포털’ 서비스를 시작한 것을 기념으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지난 오픈한 장애통계데이터포털은 국내 최초로 장애 관련 주요 통계를 간행물, 인포그래픽, 차트 등 다양한 형태로 시각화해 서비스하고 있는 웹사이트다.장애통계데이터포털에서는 개발원이 생산하는 국가승인통계 ‘장애인삶 패널조사’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제공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이용자는 장애인삶 패널 데이터를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변수를 지정해 별도로 신청해 제공받을 수도 있다.이번 이벤트는 장애통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이 오는 19일 충정로 모두예술극장에서 ‘장애예술인 수급권 실태분석 및 근로유인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장애예술인 고용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김예지 국회의원실과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기초생활수급권에 있는 장애예술인이 안정적인 예술과 경제활동을 위해서 필요한 정책적·제도적 개선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장문원 김형희 이사장은 “장애예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이 확대되기 위해서 기초수급권 관련 제도의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며, 토론회를 통해 첫 단계
한국장애인문화협회가 오는 7월 19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아트홀에서 열리는 ‘제17회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를 앞두고 참가 신청을 받는다.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는 장애청소년문화예술의 질적 수준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고, 장애청소년문화예술의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장애청소년 종합 예술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예술제는 전통악기, 서양악기(독주, 합주), 무용·댄스, 노래, 미술, 문예창작 부문 등 총 7개 부문에서 경연이 진행된다.예술제는 9세 이상~24세 이하 전국 장애청소년이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신한라이프 이영종 대표이사, 한국전력공사 전시식 서울본부장,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문중호 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추진 ▲지역의 환경 개선과 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사업 추진 등이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은 서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와 경기동부지사(이하 공단)는 SK C&C와 공동으로 ‘2024년 씨앗(SIAT) Alliance 참여기업 간담회’를 지난 16일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개최했다.씨앗 프로그램은 청년장애인 IT전문가 육성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SK와 공단이 청년장애인의 취업과 자립을 돕기 위해 함께 운영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청년장애인 IT전문가 육성프로그램인 씨앗 프로그램 참여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다.공단 서울지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북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전북발달센터)는 16일 전북발달센터 교육실에서 ‘2024년 제1차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는 공공후견사업을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과 후견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전북지회, 전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전북지역의 공공후견지원사업 수행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후견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 했다.전북발달센터 백재경 센터장은 “공공후견지원사업은 의사결정의 어려움이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 지원을 위한 사업
유니클로가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함께 ‘2024 장애인의류리폼지원캠페인’을 진행한다.캠페인은 장애로 인해 기성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맞춤형 리폼 의류를 지원하는 활동이다.한국뇌성마비복지회 산하·협력기관 소속 보조공학사, 사회복지사와 재단사가 참가자와의 상담을 거쳐 개개인의 특성과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리폼 서비스를 제공한다.유니클로는 올해 캠페인을 위해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측에 1억7,000만 원 상당의 의류와 기부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유니클로는 옷을 통해 사람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201
히어로 연구회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리책’을 기증했다.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히어로 연구회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와 기증식을 가졌다.히어로 연구회는 경력보유 여성들의 목소리 연구모임으로, 회원들은 모두 사회공헌플랫폼 히어 커뮤니케이션즈의 말공부 과정 수료생으로 구성돼 있다.매주 한시련 대표방송 ‘큐! 뉴스천’ 코너 진행을 비롯해 화면해설·소리책 녹음·현장해설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취약계층과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향상, 장애 인식개선에 이바지해 왔다.올해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
휠체어·유모차 이용자가 이동하기 쉬운 길, 고령자·임산부가 걷기 쉬운 경사 없는 도로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을 돕기 위한 맞춤형 통합교통 서비스 앱이 출시된다.맞춤형 길 안내와 보행 불편 지점 정보, 저상버스 예약, 지하철 역사 내 시설물 정보까지 대중교통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한 곳에서 담긴다.서울시는 오는 17일부터 교통약자 대상 통합 교통 서비스 ‘서울동행맵’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서울동행맵은 교통약자에게 맞춤형 교통정보 제공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다.
밀알복지재단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을 돕는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 캠페인을 전개한다.보건복지부가 2020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 5명 중 1명은 경제적인 이유로 원하는 때에 병원에 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적기에 치료받을 기회를 쉽게 놓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신체, 언어, 인지 등이 빠르게 발달하는 성장기의 장애아동들의 경우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될 수도 있다.이에 밀알복지재단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꼭 받아야 하는 치료마저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을 돕는 ‘늦지 않게 지
서울시는 모든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을 대상으로 3년마다 재지정 심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부적절한 관행을 바로잡고 양질의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장애인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서울시 관내 소재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을 3년마다 재지정 심사하겠다는 방침이다.서울시에 따르면, 그간에는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의 수익금 처리에서 부적절한 사례가 있어도 법적 규정과 지침의 사각지대로 지자체 차원의 행정지도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 현행 보건복지부 지침상 장애인활동지원기관에 대한 재지정 심사도 의무가 아니었다.이러한 문제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장애인의 날 기념 온라인 이벤트는 개발원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진행하는 ‘100명에게 쏜다’ 댓글 이벤트와, 제44회 장애인의 날 ‘메타버스 홍보관’ 이벤트 2가지다.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로, 개발원은 기관 인스타그램 혹은 페이스북에 ‘함께’ 또는 ‘평등’을 넣어 장애인의 날 메시지를 남기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 참가 방법은 오는 20일까지 개발원 S
전북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일 장애인시설·단체장 등 19개소 50여 명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인권 선언식’을 개최했다.장애인복지관은 이번 선언식에서 장애인 시설·단체 종사자가 장애인의 인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와 평등을 이루는 정읍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장애인 인권 선언문에는 ▲비밀보장 원칙 ▲장애인 학대 예방 ▲자기결정권 존중과 욕구 중심 지원 ▲모든 차별 금지와 다양성 존중 등 7개 항목이 담겼다.더불어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420장애인식개선캠페인 중 ‘장애인권리협약 8원칙 따라쓰기’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