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다음달 31일까지 주민이 직접 구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2024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 선정 과정까지 함께 참여하는 제도다.구는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총 15억 원 규모의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공모는 제안자에 따라 일반주민 제안사업(14억7,000만 원 규모)과 아동 제안사업(3,000만 원 규모)으로 나뉜다.일반주민 제안사업은 지역 발전을 위한 시설 투자사업이나
서울 강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임신·출산·양육 관련 지원 정책을 한 권으로 볼 수 있는 정보 책자 ‘맘편한 세상’을 발행한다고 지난 2일일 밝혔다.강동구는 필요로 하는 정보와 알아야 하는 혜택을 선별해 한 권에 담은 맘편한 세상을 발행했다.영유아 지원 정책의 상담업무를 수행하는 강동구청 직원들도 업무 지침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필요한 모든 내용을 수록했다.여러 기관에 일일이 알아볼 필요 없이 원하는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결혼·임신·출산·양육·보육 단계별 지원사업 79개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조건과 신청 방법까지 빠짐없이
제주유나이티드 전 골키퍼 유연수 선수가 4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그대로 괜찮은 쿠키’ 베이킹 클래스를 개최한다.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2호선 이대역 쿠킹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모양이 조금 다를 뿐 그 모습 그대로 완전하고 맛있는 ‘그대로 괜찮은 쿠키’를 유연수 선수와 함께 만들며 다름과 다양성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베이킹 클래스는 장애인 인식개선 쿠키를 만드는 것 외에도 유연수 선수의 스토리 강연과 참여자와의 대화, 퀴즈 등 다양
앞으로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 방치된 전동킥보드는 ‘즉시 견인’된다.서울시는 오는 6월부터는 ‘즉시 견인’ 대상 구간에 ‘교통약자 보호구역’을 추가하는 한편,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가 예정된 경우엔 교통안전 대책에 ‘공유 전동킥보드 관리방안’도 포함토록 한다.3일 서울시는 전동킥보드가 보도나 차도에 무단 방치돼 일어나는 불편 또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2024년 공유 전동킥보드 관리 기본대책’을 마련, 실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수립된 이번 대책은 주·정차 위반 등 위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서울특별시 거주 만 15세 이상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네일아트실무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네일아트실무교육과정은 올해 신설 사업으로 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네일아트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장애인에게 전문적인 기술 습득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관련 분야로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네일아트 기술교육은 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기간은 5월 8일~7월 17일까지 총 30회로 진행된다.교육내용으로는 네일케어, 일반·젤폴리쉬 컬러링, 네일아트, 개별 포트폴리오 완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는 오는 23일 오후 13시 30분 송파구민회관 소강에서 ‘제2회 서시복 음악회’를 개최한다.음악회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비장애 음악가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하모니라는 주제로 기획됐으며, 피아니스트 김문정이 해설을 맡는다이번 공연은 한국피아노재능기부협회가 지원하며 ▲피아니스트 김문정 ▲피아니스트 옥선영 ▲피아니스트 유휘현 ▲소프라노 황윤미 ▲소프라노 유연수 ▲바리톤 이남현 ▲베이스 바리톤 이준서가 출연할 예정이다.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한국피아노재능기부협회는 음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양성을 인정,
서울 은평구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네이버 도전만화에 ‘꺼진마음 다시켜기’ 캠페인 웹툰을 공개했다.이번 웹툰은 지역주민 마음건강과 회복 ‘지역사회로 나가다: 나답게, 가깝게, 다함께’ 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사회적인 편견과 오해로 어려움을 겪는 정신장애의 일상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제작됐다.제작에는 예롱쓰(고예성) 작가와 순키(황수정) 작가가 참여했다.웹툰은 ▲가족편–가족들의 이해와 인정, 지지의 필요성 ▲치료편-초기에 진료를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 조성 ▲고용편-정신장애인이라는 이유로 고용 차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양천IL센터)에서 오는 24일 ‘2024년 정신장애 공개강좌-우리가 직접하는 당사자연구(이하 정신장애 공개강좌)’를 진행한다.정신장애 공개강좌에서 다룰 당사자연구는 2006년 일본 정신장애인 공동체 ‘베델의집’에서 처음 시작이 됐으며, 정신과 의사나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에게 의존하는 방식이 아닌 당사자가 자신의 증상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동료상담의 형식이다.양천IL센터와 서울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 공동주관로 진행된다.공개강좌를 통해 치료보다는 당사자연구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택시 운전기사에 관심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택시운전기사지원사업에 참여할 인원을 모집하고 있다.장애인택시운전기사지원사업은 1종·2종 보통 운전면허증(1년 이상) 소지자 중 서울시 거주 등록 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사업에 참여한 장애인은 택시운전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정보와 비용(적성정밀검사비, 택시운전자격시험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 택시회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에게는 취업 알선과, 취업 후 적응 지원비를 제공하고 있다.장애인 택시운전기사 지원사업은 유선을 통해 상담과
전남 고흥군은 올해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에 선정된 금산면 상하촌마을과 남양면 선정은하수&꼬막마을에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전남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 3개월 동안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마을 주민과 상호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성공적인 귀농어귀촌을 돕는 사업이다.금산면‘상하촌마을’과 남양면‘선정은하수&꼬막마을’은 지난 3월 말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서울, 경기, 대전 등에서 거주 중인 13명이 선정돼 입소했다.금산면 ‘상하촌마을’에서는 참
밀알복지재단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 지하 1층에 굿윌스토어 28호점인 밀알우리금융점을 오픈했다.이날 진행된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 개점식에는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 밀알복지재단 손봉호 이사,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우리은행 광고모델 배우 김희애 등을 포함해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에서 일하게 된 장애인 직원들과 가족 등이 참석했다.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은 181.37m2(54.87평) 규모로 판매장, 작업장, 기증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
서울 구로구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LED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LED 보급 지원사업은 노후 전등(백열등,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효율적인 전력 사용을 통한 전기요금 감소 효과로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저소득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영구임대주택 거주자 등) 50가구의 가정 내 노후 전등 200개를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전등 교체를 희망하는 자는 구로구청 환경과나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LED 보급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
서울 강서구는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수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24 수어랑 수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현재 구에는 5,100여 명으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청각·언어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이에 구는 주민들에게 수어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과의 장벽을 허물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수어교실을 진행한다.수어교실은 기초, 중급, 고급 3개 반으로 나뉜다.기초반은 다음달 2일~6월 25일까지, 중급반은 7월 2일~8월 22일까지, 고급반은 9월 3일~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서울공예박물관은 우리 사회 누구나 장벽 없이 ‘공예’의 예술적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공예동행’ 사업을 이번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우리 사회 곳곳의 약자를 직접 찾아 펼치는 맞춤형 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약자의 돌봄·치유·성장을 아우르겠다는 목표다.공예동행은 실용성과 예술성을 포괄하는 공예를 주제로 사회 곳곳의 문화약자들과 동행해 서울공예박물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방문형 교육 프로그램 사업이다.올 한 해 총 1,600여 명의 약자가 서울공예박물관과 동행하게 된다.주요 사업으로 ▲특수학급 어린이의 공예
전남 여수시가 9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휴양도시’로서 위치를 굳혔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3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의 자산으로 분야별 경쟁력 지수를 평가해 대한민국 산업, 문화, 도시, 농·식품 등 최고의 국가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는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종합호감도 등 지표별
서울시는 퇴소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하던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입주 조건을 재가 장애인까지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운영담당자 중심의 입주자 선정 방식은, 각 자치구 중심의 ‘입주자 선정 심의위원회’로 변경된다.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은 장애인이 거주시설에서 퇴소하고 장애인 지원주택 등에 들어가기 전에 자립생활을 체험하고, 사회 적응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주택이다.서울시는 현재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65호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2호씩 신규 주택을 공급받아 확대할 계획이다.장애인 자립생활주택에는 현재까지 381명이 입주해 259명(6
서울 영등포구가 ‘내 일(JOB)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복지 상담 창구’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지난 2018년부터 실시한 찾아가는 복지 상담 창구는 구직 활동 중인 구민들을 대상으로 취업 훈련 등 구직 정보 안내를 비롯해 생애 주기별 복지 관련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사업이다.영등포구는 지난해 9월까지 해당 사업을 운영해 생계 지원, 긴급복지 지원, 임대 주택 지원 등 243건의 복지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복지 서비스 활용 방법·복지 제도의 종류와 기준 등의 내용으로
서울 동작구가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도 관내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2022년까지 국·시비 보조사업으로 시행됐으나, 지난해부터는 전액 구비로 추진하고 있는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이다.특히 구는 올해 총 1억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대상을 지난해 455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하고, 1인당 45만 원(자부담 20% 포함)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한다.인원과 금액 모두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다.지원대상은 동
서울시 관악구는 올해도 촘촘하고 안전한 ‘사회복지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관악구의 사회복지에 대한 열정은 확보한 예산의 규모에서부터 나타난다. 올해 관악구 사회복지관련 예산액(본예산 기준)은 약 6,270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과반수를 훌쩍 뛰어넘는 62.5%를 차지한다.확보한 예산만큼이나 올해 다양한 신규 복지사업들을 선보인다. 먼저 관악구는 은둔, 고립성향의 사례관리 대상자 30명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별빛마실학교’ 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함께 요리하기 ▲감정 다스리기 ▲가족 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초록여행은 1일~오는 15일까지 6월에 출발하는 ‘패키지여행Ⅰ, Ⅱ 및 경비여행’ 접수를 시작한다.패키지여행Ⅰ은 장애인 가정에 광역교통과 숙박, 여행용 차량을 지원한다.패키지여행Ⅰ은 ‘항공+숙박+차량 패키지’와 ‘철도+숙박+차량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항공+숙박+차량 패키지’는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하거나 제주에서 서울로 여행하는 장애인 가정이 신청할 수 있다. 왕복항공권, 리조트 2박 숙박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를 지원한다.‘철도+숙박+차량 패키지’는 강릉으로 여행하는 장애인 가정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