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장애인들의 IT 축제인 ‘KT와 함께 하는 부산 장애인정보화 대제전(이하 부산 장애인 정보화 대제전)’이 (사)부산광역시 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영환)와 KT부산마케팅단(단장 유욱영)이 공동 주최로 지난 18일 부산시 동구 범일동 KT부산정보통신센터에서 열렸다.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부산 장애인정보화 대제전은 올해에도 정보검색, 타자, 스타크래프트, 카트라이더 등 5 종목에 지적장애인을 비롯해 청각·시각·언어장애인 등 250여 명의 선수와 가족, 참관인 등 6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부산 장애인정보화 대제전은 장애인이 한 자리에서 IT 기량을 겨루는 부산지역의 행사로 올해로 9회를 맞았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KT IT서포터즈, 사랑의 봉사단
‘설맞이 따뜻한 복주머니 나눔’ 행사는 전국의 1,500여 저소득 장애 가정이 설 명절을 풍족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각 가정에 고기·멸치·김·미역·떡가래·올리브유·참기름 등 20만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LG U+와 부산장애인재활협회에서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500개 저소득 장애가정을 방문해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담은 구정맞이 선물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이와 관련해 16일 50여 명의 LGU+직원과 부산장애인재활협회 직원들은 100가정을 대상으로 선물을 전달했으며, 활동이 어려운 이들에게는 직접 가정에 방문해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더욱 훈훈한 설을 보낼 수 있게 했다.
부산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25일에서 2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덕유산국립공원에서 GS칼텍스와 함께하는 ‘장애가정 생태체험 그리니(Green-y)캠프’를 개최했다.부산지역 장애가정 10가구 3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이번 캠프는 덕유산 내 생태체험과 향적봉 등반, 곤충박물관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 가정들은 덕유산 곤돌라 체험 및 향적봉 탐방 및 자연관찰, 생태체험, 각종 레크레이션 등에 참여하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에는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대화법을 배우고 부모들간의 소통의 장을 열어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캠프에 참가한 한 지체장애인 가정은 “여름만 되면 캠프를 이용하고 싶었으나 번번히 거절당했었는데 이번 캠프를 계기로 가족 간에 뜻 깊은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