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 최종 선정,12개 분야 9,000억 원 규모 벤처펀드를 상반기 내 결성 추진

광주전남중기청 로고 ⓒ광주전남중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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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2024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의 벤처펀드 선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출자사업은 4,463억 원을 출자해 46개 펀드 8,935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선정했다. 

이번 출자사업에서 선정된 9,000억 원 규모 벤처펀드는 3개월 내 결성하는 것을 전제로 진행하여, 대부분 펀드가 상반기 내 결성될 예정이다. 따라서 하반기부터 이 펀드들이 본격적으로 투자에 나서면서, ’24년 벤처투자 회복세를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야별 선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신생·소형 벤처캐피탈 전용 ‘루키리그’가 10개 펀드, 2,113억 원 규모로 선정되었다. ’24년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출자예산 9,100억원의 13%인 1,220억 원을 루키리그에 배정했다.

특히, 이번 출자사업은 '벤처투자 활력제고 방안(’23.10.5)'을 통해 벤처캐피탈이 도전적인 투자분야를 직접 제안하도록 루키리그를 전면 개편한 이후 첫 출자사업이다. 기존 출자사업과 차별화된 투자분야를 제안한 펀드들이 선정되어 보다 다양하고 혁신적인 벤처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영환 기자 광주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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