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보호 추진방향 및 인권개선 논의

광주경찰청, 인권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광주 경찰청
광주경찰청, 인권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광주 경찰청

광주경찰청은 지난 28일 한창훈 광주경찰청장, 권상로 인권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경찰청 인권위원회는 광주지역 법조계,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외부위원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권위원들은 광주경찰이 추진하는 제도와 인권시책, 인권보장 실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인권진단에도 참여하는 등 인권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는'평온이 일상이 되는 안전한 광주'를 목표로 24년도 인권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특히 수사 절차상 인권보호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정책을 설명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권상로 위원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광주경찰에서 시민의 인권보호에 많은 노력을 해주고 있다는걸 느꼈다.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감사하다 ’고 말했다.

한창훈 광주경찰청장은 ‘사건수사 과정에서의 적법절차 준수를 비롯해 피해자 보호지원에 이르까지 섬세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인권보호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영환 기자 광주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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