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애인들에게는 정보 컨텐츠 개발도 중요하지만 그에 발맞춰 마우스스틱 등의 보조장비의 개발도 너무 필요합니다.” ****▲근정포장을 수훈한 김종인 교수.제16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정보화유공자로 선정, 근정포장을 수훈한 김종인 나사렛대 교수. 김 교수는 장애인의 정보화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내가 잘해서 주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장애인의 정보화에 노력해 달라고 주는 것 같다”고 말하며 상을 수훈하는 것에 대해 수줍어했다. 
김 교수는 현재 나사렛대 안에 장애인에게 정보화의 메카가 될 수 있는 점자·음성·전자 교육정보센터장을 마련하여 장애인들이 이용토록 했으며 정보 컨텐츠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장애인의 정보격차해소에 공헌했다.
김 교수는 “시각·청각·지체 등의 장애학생에게 센터는 정보접근에 있어 아 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센터는 장애인의 정보화활성에 가속화를 붙일 수 있는 중요한 장소”라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수는 “컨텐츠와 보조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덧붙였다. 
김 교수는 미국 노던콜로라도주립대학교에서 재활학과 박사과정을 마친 후 현재 한국직업재활학회 회장직과 나사렛대 교수직을 역임하고 있다.
김 교수는 장애인 및 노인 등 정보접근 소외계층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신문·방송 등 언론을 통해 장애인 정보화 계몽 및 선도에 앞장섰다.
또한 장애인과 가족 등 1천여명에게 정보화교육 실시와 교육의 능률을 높이기 위하여  정보화수화 개발 및 직업재활과 e-biz책자발간 등 지식정보사회의 인력개발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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