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게 손숙 대표의 모습.
1일 서초점 오픈식을 가졌던 아름다움 가게. 서초점으로 이제 아름다운 가게는 6개의 지점을 갖게 됐다. 이 자리에서 아름다운 가게 손숙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장에 참여, 많은 상품이 거래되길 바란다는 바램을 내비추기도 했다.
오픈식 현장에서 손 대표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아름다운 가게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 아름다운 가게는 간단히 말해 recycle의 장소다. 현대는 물질적으로 풍부한 시대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필요없는 물건들을 가지고 있다. 아름다운 가게는 이러한 물건들을 기증받아 간단한 손질과정을 거친 후 그 물건을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에게 다시 판매하는 곳이다. 여기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사회복지사업에 환원하는 사업을 하는 나눔과 순환의 장소다.
▲서초점을 오픈하게 된 배경은.
- 김정태 국민은행장으로부터 장소를 기증받아 오픈하게 됐다. 너무나도 고맙게 아파트 단지 안에 이러한 장소를 마련해 주어, 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오픈하게 돼 너무 기분이 좋다. 여기서는 경매전과 세계 각국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무역코너를 운영한다. 경매전은 매월 2회 실시되며 무역코너는 상시운영된다. 또한 이 이외에도 평일에는 많은 물건들이 거래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가게의 도움을 받고자 할 경우 신청방법은.
- 우선 신청을 하고자 하는 아동이나 노인복지 등의 사회복지기관은 본부에 신청을 하면 실사단를 통해 현 상황에 대한 심사를 받게 된다. 그 결과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내려질 경우 지원금이 배부된다. 
▲앞으로의 계획은.
- 오는 13일경에 신대방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뒤이어 휘경점도 오픈할 계획이고. 나의 목표는 올해 안에 아름다운 가게를 20개 정도 오픈하는 것이다. 서울지역 뿐 아니라 지방까지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 국민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확산시키고 싶다.
▲하고 싶은 말은.
- 아름다운 가게는 물품의 기증으로부터 시작된다. 기증된 물품이 많아야 그 만큼 사회에 환원되는 것도 많게 된다. 작은 것이나마 쓰지 않는 물건이 있으면 옷장 안에 가둬놓지 말고 꺼내 아름다운 나눔의 장에 기증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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