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에서는 신일희 총장(왼쪽에서 두번째)을 비롯한 교수 직원들이 봉급의 1%를 기부하는 "계명 1% 사랑나누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대학 소속의 교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 기금마련에 참여해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계명대학교(학장 신일희)는 학교를 떠날 때까지 급여의 1%를 봉사활동 기금으로 내놓는 ‘계명 1% 사랑나누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운동을 통해 모금된 봉사활동 기금은 ‘제3세계 나눔’과 ‘국내 지역 나눔’으로 구분하여 사용된다. ‘제3세계 나눔’은 교육 의료 환경 등의 봉사활동을 위해 쓰이며 ‘국내 지역 나눔’은 장애우돕기, 소년소녀가장돕기, 결식아동돕기 재해 및 수해의연금 등의 형태로 쓰여진다. 
운동의 원활한 전개를 위해 계명대는 ‘계명1%사랑나누기운동본부(본부장 허도화)’를 설치했다. 아울러 기금의 투명하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그 산하에 관리위원회, 감사위원회, 기획 및 운영위원회, 나눔활동 및 지원팀을 두기로 했다. ****▲1%사랑나누기운동을 통해 모금된 기금은 장애우돕기 결식아동돕기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방침이다.계명1%사랑나누기운동본부 허도화 본부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계명대 구성원 모두는 상징적이고 기본적인 개념인 1%를 봉급에서 내놓기로 했다”며 “현재는 교수 직원들을 중심으로 운동이 시작되고 있지만, 학생들의 노동 1%나누기를 비롯하여 동문과 지역사회에까지 ‘1% 사랑나누기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명대는 지난 2002년부터 중국 네팔 베크남 등에서 해외환경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편 한중 수교 10주년 사업으로 중국의 선청성심장병 어린이들에게 무료 심장병 수술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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