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당 총선 도약 준비
복지정당 총선 도약 준비
  • 강은희
  • 승인 2004.03.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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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을 맞아 각당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선거구 확보와 얼마전 신청이 끝난 지역구 및 비례대표 공천에 대한 심사로 열린우리당, 민주당, 한나라당 등 주3개 정당은 발걸음이 바쁘다. 또 유권자를 확보할 정치공약 때문에 각 당 정책실은 고심하고 있다. 여기에 군소정당들도 합류, 총선을 계기로 도약을 준비중이다. 특히 복지정당의 기치를 내건 노년권익당(대표최고의원 이달형․이하 노권당)과 복지민주통일당(대표최고의원 김허남․이하 복민당)은 현재 국회의원이 한 명도 없는 실정이지만 이번 총선의 계기로 4~6명의 의원 배출할 계획이다.
2002년 노년복지를 위해 창설한 노권당은 이번 총선을 맞아 △65세 무소득 노인에게 고령연금20만원 지원 △본인 부담 진료비 무료 △노인확대 방지법 제정 △부모 부양법 -부양시 세제혜택 제공 △무소득 노인 주택제공 등의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이달형 대표최고의원은 ‘선거때마다 특히 노인이나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공약이 남발한다’며 ‘우리당은 실천공약이 될 수 있도록 꼭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대표에 따르면 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어려운 문제를 파악, 해결책을 도출한 것이기 때문에 동떨어지지 않는 공약이라고 밝혔다.
같은 해 창설된 복민당 역시 총선공약으로 △빈곤층 무료진료 △국․도립병원 환자 3/1 무료진료 △전국민 입원비, 급식비 무료지원 등 3단계 의료혜택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전국민 무상고등교육, 무주택자 주택제공, 노인부양자 특별수당 지급 등 전국민의 균등한 기본생활 보장에 역점을 두고 있다. 복민당 김한웅 당원은 부유세를 거둬 빈민층에게 경제적 지원을 제공해 결국 모든 사람이 부자가 돼 가난한 사람이 없는 사회실현이 당의 목표이념이라고 말한다.
현재 노권당측은 지역구와 비례대표에 공천할 후보의원 약 30명을 심사하고 있다. “목표인 4~6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기 위해 100만표 획득을 노릴것”이라고 이 대표는 말한다. 이를 위해 이 대표는 “80%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50대 이상 노년층 뿐만 아니라 지금의 젊은 유권자들도 노년이 된다는 사실을 상기, 청장년층의 민심도 공략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복민당 김한웅 당원은 “현재 지역구와 비례대표 공천신청자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힌 후 이와 관련 “당의 창설목적인 국민복지를 위해 힘쓸 인재가 찾아오길 원한다며 자격에 제한은 두되 인원제한은 두지 않겠다”고 했다. 더불어 복민당측은 일부지역과 일부계층이 아닌 전 지역과 계층에 지지받는 당이 되길 원한다며 역시 5~6명 정도의 의원을 국회에 진출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