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모두(WE)가 나서서 빈곤층 아동들의 출발(START)을 돕자”는 취지의 시민운동이 전개된다.
최근 사회단체,복지단체,언론단체 등 30여개 단체는 ‘WE START"운동 준비위원회를 구성, 운동본부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복지재단, 중앙일보로 구성된 준비위원회 실무팀은 오는3일 운동본부 출범식을 갖고, WE START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교육과 복지 두 부문으로 나눠져 전개될 WE START(위 스타트)운동은 지역아동센터를 세워 취학 전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질병, 학대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위해 원인을 찾고 해결하는 사업도 전개할 방침이다.
이는 교육의 부실로 가난의 대물림을 막자는 취지이다. 빈곤층 아인들에게 교육․복지에서 공정한 출발선(START)을 마련함으로써 성인이 됐을 때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기본 정신으로 삼고 있다.
한편 운동본부 공동대표는 이현재 전 국무총리, 김석산 한국재단 회장, 김용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이 맡고, 별도의 운동 본부 사무국이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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