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연금에 관한 안티 여론이 확산됨에 따라 지난 2일 보건복지부에서는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국민연금제도개선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에서는 국민연금제도의 정착을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공동참여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아래 민간전문가와 가입자 대표 등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제도개선협의회 위원으로는 보건복지부 송재성 사회복지정책실장, 한국경영자총협회 김정태 상무,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김진수 교수,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동범 사무처장을 포함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산하에는 보험료 부과·징수 개선팀, 급여제도 개선팀, 장애연금 심사기준 개선팀, 홍보대책팀을 구성, 실질적인 개선대안 마련을 위해 실무지원단을 구성했다.
 
한편 협의회관계자는 한달에 한번 위원들과 회의를 통해 보험료 부과·징수 개선, 급여제도 개선, 기타 협의회위원이 제기하는 국민연금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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