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8일 정기총회서 결정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최성균·이하 한사협)를 이끌어나갈 차후 인물은 과연 누구일까?
 
15대 최성균 현 회장과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서재익 회장 등을 비롯해 호서대학교 최일섭 교수, 이화여대 김성이 교수 등 4명이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결정은 다음달 18일 2005년 정기총회에서 나오겠지만 일부에서는 사회복지사협회이기에 현장에 있는 인물이 회장으로 선출됐으면 하는 바램이라는 의사를 조심스럽게 표하고 있다.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J사회복지사는 “social action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힘이 있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며 “사회복지계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학계보다는 현장 경험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인물이 회장으로 선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4명 후보의 출마변은 다음과 같다.(후보는 가나다순) *■김성이(이화여자대학교 교수)- 현재 협회는 일부에 의해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협회를 투명하게 운영토록 하겠다. 아울러 사회복지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도록 할 것이며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할 생각이다.
 
■서재익(서울시사회사협회 회장)- 급속한 사회변화 속에서 사회복지 역시 예외는 아니다. 변화를 유도하려면 결국 사람이 변해야 하는 것이다. 현재 협회는 회원관리 및 서비스, 조직화에 있어 미비했기에 회원으로부터 힘을 얻어낼 수 없다. 이에 회원관리에 우선 중점을 두고 일할 생각이다.
 
■최성균(현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지난 선거 공약에서도 밝혔듯이 사회복지사들의 권익 및 급여를 교사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교사들과 같이 훈·포장제도를 둬 현장에서 열심히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할 생각이다.
 
■최일섭(호서대학교 교수)- 사회복지사의 권익옹호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열악한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힘쓸 생각이다. 사회복지계의 경륜상, 학계에 세운 공적상, 대정부관계 혹은 국제관계 적응능력 등 모든 상황을 고려해 봤을 때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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