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서 친구되는 이동영상동화관’을 오픈하오니,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청소년 아이프랜드(대표 장용석. 이하 아이프랜드)는 23일부터 ‘찾아가서 친구되는 이동영상동화관’을 진행한다.
 
오는 10월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동영상동화관은 전라남도 해남 샘터공부방을 시작으로 완도․강릉․영월․홍천 등지에서 열린다.
 
이동영상동화관의 첫 테이프를 끊는 샘터공부방에서는 ‘쇠를 먹는 불가사리’ 등 3편의 동화가 상영된다. 상영에 이어 영상동화에 나오는 장면들을 판화로 제작, 전시한다.
 
이 외에도 가톨릭대학교 라이브벌룬 풍선동아리팀의 매직풍선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이프랜드 장용석 대표는 “농. 어촌 등은 아직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다. 특히 경제적․지리적인 어려움으로 문화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농․어촌의 비인가공부장 아이들은 1년에 단 한차례의 연극이나 영화관람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농. 어촌지역의 비인가공부방을 위한 도서문화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동영상동화관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동영상동화관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도서 혹은 동화를 선정, 연극과 영화의 요소를 가미한 영상동화를 제작. 상영하는 사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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