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생활용품 업체인 P&G와 공동으로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림 작품을 공모한다.
 
‘내가 어른이 되면’이란 주제로 장래희망 또는 내가 바라는 미래사회를 그린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그림공모전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사업인 ‘장애우와 함께 꿈꾸는 내일’이라는 행사의 일환이다.
 
다음달 4일까지 롯데마트 본점으로 우편 접수하거나 롯데마트 전점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롯데마트 전점에서 수령가능하며, 롯데마트 홈페이지 www.lottemart.com 또는 P&G 홈페이지 www.pg.co.kr에서 다운 가능하다.
 
신청작 중 14개의 작품을 선정해 총 1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최우수작품은 고객들의 참여로 선발된다. 입상작 중 상위 5작품을 다음달 17일부터 23일까지 롯데마트 전점에서 전시하고, 전시되는 작품 중 고객들의 추천을 가장 많이 받은 작품에 최우수상을 수여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2회째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고객과 유통업체, 그리고 제조업체가 새로운 기부문화를 공동으로 만들어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마트와 P&G는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전과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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