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초저출산 사회로 진입하면서 육아정책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도 날로 증폭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저출산사회에 있어 조기인적자원의 양성 및 체계적인 육아정책의 수립을 위해 육아정책개발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하고 그 현판식을 지난달 26일 안국빌딩에서 개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센터는 그동안 한국교육개발원ㆍ보건사회연구원ㆍ여성개발원 등 3개 기관에서 각각 분임방식으로 처리해 온 보육ㆍ유아교육 정책연구사업을 종합적ㆍ체계적으로 재편 수행하기 위해 3개 기관이 지난 9월 30일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으로 설립됐다.
 
센터의 주요 업무는 △육아정책에 관한 연구와 관련프로그램 및 교재개발 △육아지원기관 평가 및 운영자문 △육아관련 인력자격관리 및 교육훈련 △육아정책 관련 국내 외 정보의 공유 및 관리 △기타 육아정책 관련 주요사항에 대한 연구 등이다.
 
센터는 향후 현 육아실태를 근거로 한 수요자 중심의 육아정책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육아정책 선진국 발판을 마련하는데 일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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