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대비 실버프로젝트 주친 *문화관광부(이하 문광부)는 올해 문화체육을 통한 사회 양극화 해소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지원을 확대하고 장애인 체육지원도 대폭 늘릴 방침이다. *문광부 지난 13일 “올해를‘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한 문화나눔의 해’로 지정하고 노인ㆍ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문화복지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사회 양극화현상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소수 상위계층에 편중되고 있는 문화소비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문광부는 506억원을 지원하고 소외계층 대상 문화나눔사업, 복지시설 아동 및 노인ㆍ장애인ㆍ기타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사업 및 장애인체육 진흥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노인의 문화체육 참여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지방문화원 실버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노인 복지 향상과 소득창출을 유도할 예정이다.
문광부는 소외계층 대상 문화나눔사업에 162억,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교육에 35억, 노인ㆍ장애인ㆍ기타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사업에 27억을 편성했으며 장애인체육부문에도 지난해 대비 220% 증가된 109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소외계층 대상 문화나눔사업
문화부는 소외계층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책나눔사업(52억), 공연ㆍ전시나눔사업(80억), 전통나눔사업(30억) 등을 추진한다.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교육
전국 212개 아동복지시설 8300명의 아동ㆍ청소년에게 음악, 국악, 무용, 영화, **
*▲장애어린이들의 연주회 장면                                   미술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체험형 예술교육을 시행한다.
▲노인ㆍ장애인ㆍ기타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으로 노인ㆍ장애인 및 저소득층 어린이ㆍ새터민ㆍ농산어촌 지역주민 등에게 예술을 체험하고 창작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전문강사를 통한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장애인 체육 부문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체육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장애인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지역장애인 생활체육연합회ㆍ종목별 동호회 지원, 장애인 체육지도자 신규 양성ㆍ배치 등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를 유도한다. *한편 문광부는 올해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첫 사업으로‘사회취약계층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사업기간은 올해 1월부터 내년 1월까지며, 노인ㆍ장애인ㆍ사회취약계층에 각각 4억, 4억, 4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단위사업당 1000만원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공모사업대상은 문화예술기관ㆍ사회복지기관 기타 사회취약계층 관련 기관 및 단체로서 문예회관ㆍ박물관ㆍ미술관 등 문화기반시설은 직접공모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 신청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며 신청방법과 공모과제 등 자세한 내용은 문광부 홈페이지(www.mct.go.kr)를 참조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다음달 13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을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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