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는 한 참가자  사진제공/ 지장협 ⓒ2006 welfarenews
▲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는 한 참가자 사진제공/ 지장협 ⓒ2006 welfarenews

예술은 모든 경계를 뛰어넘는다. 장애도 예외일 수 없다.

장애인의 완전한 참여와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19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주최로 지난 9일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

미술ㆍ글짓기ㆍ음악ㆍ웅변 4개 부문에서 치러진 이 대회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총 2000여명이 참석했다.

미술ㆍ글짓기 부문은 공모방식으로, 음악ㆍ웅변 부문은 경연방식으로 치러졌으며 미술 부문에는 130점, 글짓기 부문에는 75편이 응모돼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음악경연에는 19명, 웅변경연부문에는 10명이 출전, 숨겨진 끼를 무대 위에서 맘껏 펼쳤다.

이날 영예의 전체대상은 글짓기 부문의 인천은광학교 유세영(19) 양이 차지했다.

각 부문의 대상은 다음과 같다. △글짓기- 포항시지회 이규선 △미술- 전주시지회 전혜진 △음악- 서울맹학교 서인호 △웅변- 제주협회 이성복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