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업계도 노인인력 활용
주유업계도 노인인력 활용
  • 김성곤
  • 승인 2006.07.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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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같은 맥락으로 오는 8월부터 복지부는 노인주유원 인력뱅크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인주유원 인력뱅크 구축사업은 주유업무에 관한 일정교육을 이수한 노인주유원을 안정적으로 주유소에 배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민·관 협조 하에 진행되며 SK네트웍스,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부는 민간에서의 노인일자리 확대와 더불어 주유소에서도 안정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인주유원 시범사업은 약 100여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50여개의 주유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노인의 특성과 주유원의 노동강도를 감안한 직무환경조성 및 WORK-SHARING(1일 근무시간 4시간)이 적합한지 여부를 3개월간의 시범사업기간동안 평가한다.

시범사업추진은 이달 중 대한석유협회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담당, 참여주유소·참여수행기관·참여노인선발 등으로 이뤄지며 노인주유원 신청접수는 선정된 참여수행기관이 맡게 된다.

복지부는 이르면 내년부터 2000여개의 노인주유원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시범사업 실시 후 평가결과를 통해 전국 확대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근무시간 조정이 가능하며 급여는 4시간 기준으로 월 30~40만원이 지급, 지역과 주유소에 따라 임금차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