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오는 8월 한 달 동안 전국 16개 시ㆍ도별 1000여개 사회복지사시설(기관)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근로환경 및 복리후생, 업무만족도 등에 대해 묻게 된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000년에 실시한 기초실태조사 이후 6년 만에 진행되는 전국단위의 조사라는 것과 시설(기관)의 모든 직종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실시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조사에서 도출된 결과는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인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생생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 근로자들의 처우개선과 제도개선 및 예산확보를 위해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추후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함으로써 근로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수립 방안을 제시하는 데에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