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외출이 어려웠던 시각장애인들이 외출도우미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로 인해 외출이 어렵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시각장애인들을 지원하고자 외출도우미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1~3급 등록시각장애인 중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자가 서울특별시 및 지하철 이용이 가능한 서울 근교 지역에 있는 병원, 관공서, 시장, 기타 개인 목적지 등 일처리를 위해 외출할 때 도우미를 파견하게 되며 본인 동행을 원칙으로 한다.

서비스 이용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이며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이나 본인의 교통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도우미 파견을 원하는 날 하루 전 담당자에게 전화로 신청해야 하며 병원이용 및 초기 이용자인 경우 3일 전부터 신청가능하다.

그러나 병원을 제외한 외출의 목적으로 이용할 경우 주 3회로 횟수를 제한한다.

문의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02-880-0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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