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촉진공단부산지사와자매결연을 맺은 (사)푸른마을 소속 발달장애아동 11명은 부모와 함께 첨단 전자부품의 메카인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을 견학했다.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은 지난 99년 10월부터 MLCC, HDI, ISM, Chip Inductor 등과 같은 첨단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제품보안과 품질보장을 위해 일반인들에게 문을 개방하지 않았다.

그러나 2005년경부터 장애인채용에 앞장선 결과 현재 다수의 장애인이 채용되어 근무하고 있는 삼성전기 견학을 통해 장애아동들에게는 취업을 꿈을 심어주고, 부모들에게는 장애아동들이 어엿한 사회의 일원으로 일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어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부산지사는 이번 견학을 추진하게 되었다.

발달장애아동들과 부모들은 삼성전기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을 견학하며 작업현장과 작업공정을 들러보고 호보팀의 안내로 홍보영상을 관람한 일행은 사업장에서 장애인 근로자가 작업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자신들도 이들과 같이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것을 감명 깊게 밭아 들이는 시간이 되였다.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견학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부산지사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푸른마을 발달장애아동들에게 취업의 꿈을 실어주기 위해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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