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충남도청 민원상담실에서 이완구지사로부터 도민 민원상담위원들이 위촉장을 받고 있다. ⓒ2007 welfarenews
▲ 20일 충남도청 민원상담실에서 이완구지사로부터 도민 민원상담위원들이 위촉장을 받고 있다. ⓒ2007 welfarenews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20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도민상담실에서 도내 16개시·군에서 발생하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민원을 해결해 민원인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자 도민상담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상근 4명을 포함 시·군(재택)39명 등 총 43명으로 오는 2008년 6월 30일까지 도정에 대한 상담은 물론 ▲민원행정에 대한 정책 제안 ▲집단민원 등 도민의 애로 청취·상담과 해결방안 모색 ▲ 기타 민원행정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및 아이디어 제시 등을 하게 된다.

이완구 도지사는 위촉식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상담위원등의 다양한 민원 해결방안을 통해 도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민원처리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도정 발전에 크게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민상담실은 1995년에 문을 열어 그동안 지방행정분야 3,352건을 비롯해 법률 등 기타상담 3,614건 등 총 6,966건의 민원상담을 처리하면서 특히 이동이 자유스럽지 못한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애로사항 해결 및 어려운 법률해석에 도우미 역할을 수행해 왔다.

4명의 상담위원들로 운영하던 도민상담실은 이 완구지사의 출범과 함께 강한 충남 건설을 위한 도민 화합차원에서 43명으로 위원을 대폭 늘려 각 시·군에서 일어나는 민원을 지역실정에 밝은 전문가를 위촉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체제를 개편했다. 상담을 원하는 도민은 도상담실 042)251-200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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