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정단위의 종합적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취업부모 양유지원 강화를 위한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은 여성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긴급육아지원사유 발생시 안심하고 자녀를 맡김으로 인해 자녀양육에 대한 심적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아이돌보미 파견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가정은 올 4월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아동은 3개월에서 12세(초등학교6학년)까지이며, 서비스 이요요금은 기본2시간 10,000원(아동 1명기준), 시간추가시 4,000원~6,000원의 비용이 추가로 지불된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30%에 해당하는 가정)의 자녀인 경우는 서비스 이용요금이 기본2시간 2,000원(아동 1명 기준)으로 저렴하다.

또한 각 가정에 파견되는 아이돌보미는 자녀양육에 관한 전문지식과 육아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돌보미 교육과정을 이수한 육아서비스 전문가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양육 가정의 가사 경감과 자녀 보호로 가정의 복지 증진을 추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군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27일 개소해 지역사회내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문화,상담,교육,정보제공 등 총체적인 가족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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