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강정화 씨가 행사에 참석해 정신 장애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신상호 기자> ⓒ2007 welfarenews
▲ 탤런트 강정화 씨가 행사에 참석해 정신 장애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신상호 기자> ⓒ2007 welfarenews
지난 4월 5일에는 식목일을 맞아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원예 치료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신 지체 장애인들의 치료를 목적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탤런트 강정화 씨와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강정화 씨는 “대학교에서 봉사 활동을 한 후 장애인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한 적이 없는데 이렇게 참석하게 되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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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관계자는 “다양한 원예 활동을 통해 사회적 신체적 적응력을 기르고 정신 장애인들의 정신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이 원예 치료”라며 “이것은 치료의 효과뿐 아니라 원예 활동을 매개로 한 전문적인 기술을 배움으로써 직업훈련의 형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분경 작품을 완성한 정신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은 주변 이웃들을 방문해 화분을 전달했다. 장애인만의 행사가 아닌 비장애인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해 더 뜻 깊은 워크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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