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친구들과 함께한 지역탐사활동 사진제공/사람사랑 나눔학교 ⓒ2007 welfarenews
▲ 네팔친구들과 함께한 지역탐사활동 사진제공/사람사랑 나눔학교 ⓒ2007 welfarenews

타문화를 이해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삶을 배우기 위해 ‘사람사랑 나눔학교’(이하 나눔학교)는 지난 7일부터 14일 네팔 카투만두 인근 및 네팔 전지역을 방문했다.

‘나눔학교’는 문화관광부 산하 청소년 전문단체 재단법인 청소년과 사람사랑에서 운영되는 장애청소년 대안학교다. 아이들에게 복지, 문화교육, 직업재활에 대한 총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네팔교육문화교류활동에는 나눔학교의 발달장애청소년 11명, 일반학교 청소년 4명, 네팔청소년 150명, 교사 및 현지 NGO단체 관계자 10명이 함께했다.
7박 8일간 아이들은 네팔친구들과 함께 타멜 지역탐사, 고대왕국 지도 만들기, 학교 꾸미기, 전통놀이한마당, 히말라야 2800m 트래킹을 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나눔학교 관계자는 “사회에서 소외된 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이번 네팔과의 자매결연활동을 통해, 그동안 수동적이고 의존적인 성향에서 벗어나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나눔학교’는 몽골, 일본 등을 방문하여 국제교류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국제교류활동은 홈페이지(www.nanumhaekgyo.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전화(02-986-7472)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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