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의 갑작스런 낙상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개인위급상황 경보시스템(PEAS- Personal Emergency Alarming System)’이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박수준 박사팀은 ‘낙상 감지 휴대폰’을 이용한 ‘개인위급상황 경보 시스템’을 개발, 감지되는 데이터의 급격한 변화로 낙상을 자동적으로 인식하고 병원의 구급시스템과 가족의 휴대폰에 위급상황을 알리게 된다. 휴대폰 위치추적기술로 사고가 일어난 위치를 제공해 신속한 구급을 지원할 수 있다.

기존의 휴대폰에도 별도의 장치 없이 본 기술이 적용된 휴대폰만으로 모든 노인들에게 위급상황 처리 서비스가 적용된다.

본 기술개발을 주도한 박수준 팀장은 "u-City, 실버타운, 요양원, 노인병원, 독거노인 등에 적용될 수 있으며,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신속한 응급관리서비스로 고령자가 안심하고 일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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