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과 전라남도, 함평군의 '장애인 희망일터'의 성공을 위한 교류 협력식이 있었다. ⓒ2007 welfarenews
▲ 공단과 전라남도, 함평군의 '장애인 희망일터'의 성공을 위한 교류 협력식이 있었다. ⓒ2007 welfarenews

국내 최초로 장애인 종합복지타운이 조성된다. 이에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하 공단)은 전라남도 함평군에 자리잡을 ‘장애인 희망일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라남도, 함평군, 공단간의 교류 협력식을 가졌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최초로 전라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희망일터(가칭)’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을 통해 자활과 자립을 배울 수 있는 사회통합형 종합복지타운이다.
전남 함평군이 국내 장애인 직업재활의 메카로 새롭게 떠오르면서 이 곳에는 장애인을 위한 희망의 일자리, 직업재활시설, 주거시설, 각종 서비스 시설, 직업훈련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연차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공단측은 “종합복지타운의 건립으로 장애인들은 직업훈련을 비롯한 각종 종합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장애인 중심의 기업체에 취업을 해 경제활동에 당당히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공단은 장애인고용의 전문기관으로 이번 종합복지타운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전라남도와 함평군측에 기업 유치, 장애인 사회인식개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알선 및 고용안정, 장애인 전문인력 양성에 있어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장애인 종합복지타운 ‘장애인 희망일터’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생산적 복지의 모범모델이 되고, 그로인해 장애인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공간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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