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이하 산자부)는 한국전력과 발전회사 등 전력분야 공기업들과 ‘여름철 전력수급 대응체계 점검회의’를 열고 전기 사용량이 최고조에 이르는 여름철 수급 대응 체계의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전기사용량의 급격한 증대로 정전사고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전기사용자들은 한전 고객 센터(국번없이 ☎123)로 전화하면 24시간 신고를 받아 복구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제적 이유로 부적합한 전기 설비의 개수능력이 부족한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등의 경우에는 전기안전공사(1588-7500)로 전화하면 공사측이 24시간 긴급 출동해 응급조치와 안전점검 등을 시행해 주는 스피드 콜 제도도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된다.

산자부측은 “여름철 전력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효과적인 대응체제를 구축, 운영함으로써 수급안정 달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