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인도 농부가 4번째 아내에게서 21번째 자식을 얻었다고 영국 더 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인도 라자스탄주에 사는 농부 나누 람 조기는 생후 14일 되는 그의 딸을 보러 모여든 친척들에게 “앞으로도 건강히 살며 100세가 될 때까지 자식을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낳은 자식들이 정확히 몇이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대강 아들이 12명이고 딸이 9명, 손자들은 20명이 넘는다”고 자랑했다.

그와 함께 7명의 자식을 낳은 현재의 아내 사부리는 10년 전까지만 해도 그의 며느리였다. 본래 큰아들 쉬브 랄의 아내였던 사부리는 남편이 죽은 뒤 친정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자신과 가족을 돌봐주겠다는 시아버지의 약속을 받고 그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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