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2060' 주요행사 ⓒ2007 welfarenews
▲ '복지2060' 주요행사 ⓒ2007 welfarenews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사협회)를 비롯한 사회복지계 주요단체가 창립 20~60주년을 맞이하여 추진하는 공동 프로젝트 “복지 2060 프로젝트”가 본격 전개된다.

‘복지 2060’에는 한국 최초로 사회복지학과를 창립한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창립 60주년, 원장 양옥경), 한국사회복지학회(50주년, 회장 이영철), 한국사회복지사협회(40주년, 회장 김성이), 전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20주년, 회장 정문호) 그리고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회장 한혜빈) 등이 참여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사회복지의 뿌리를 찾고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복지 2060’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아시아 사회복지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하는 심포지엄과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민대출은행(마이크로 크레딧) ‘그라민 뱅크’의 총재 무하마이드 유누스의 특강을 오는 11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한국사회복지학회에서는 ‘사회복지의 이론과 실제 : 국제적 동향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10월 19~20일 양일간 연세대학교에서 세계학술대회를 진행하며, 사협회에서는 ‘2007 전국 사회복지 마라톤 대축제(10월 27일, 서울대공원)’, 아․태지역 노인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2회 서울APPLE국제심포지엄(11월 8일, 서울여성프라자)’, ‘제1회 대한민국 복지기기 전시회(11월 9~11일, 대구EXCO)’, ‘제1회 한․일 사회복지포럼(12월 13일, 서울롯데호텔)’ 등을 추진한다.

또한 사회복지직 전담공무원 연구모임인 전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는 오는 12일 ‘제2회 전국 공공복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도 12월 7일 연세대학교에서 학술 워크샵을 열 계획이다.

본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사협회 김성이 회장은 “복지 2060은 한국사회복지계의 대표 단체가 힘을 모아 사회복지계의 뿌리를 찾고, 단합과 연구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현장과 학계의 사회복지인과 대학의 예비사회복지사들이 애정 어린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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