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와 한국농어민신문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장애어린이들이 재활승마를 통해 사회생활에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재활승마는 전신운동이 될 뿐만 아니라 심폐기능 향상과 근력강화 등의 효과가 우수하다. 또한 신체적, 정신적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에게 정신적 안정을 주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번 축제에는 장애어린이 90명과 자원봉사자, 재활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총 600명이 초청됐다. 이날 행사에는 재활승마 홍보대사인 가수 유열씨도 참여해 장애어린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밖에도 재활승마 체험코너와 장애물넘기, 마장마술 등이 진행됐고, 페이스페인팅, 동물모양 풍선불기, 마술공연, 레크레이션 등이 부대행사로 준비돼 장애어린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마사회 승마교육원 이준기 과장은 “장애어린이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재활승마를 더욱 활성화 시켜 꾸준히 발전시켜야 한다”며 재활승마 홍보의 중요성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