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장애인 김홍식역도선수와 자원봉사들과 앞에서끌고 뒤에서밀고 하나가 되는 뜻깊은 산행이였다. ⓒ2007 welfarenews
▲ 휠체어장애인 김홍식역도선수와 자원봉사들과 앞에서끌고 뒤에서밀고 하나가 되는 뜻깊은 산행이였다. ⓒ2007 welfarenews
아산시 장애인체육회희망등반대회
아산시 장애인체육회(회장 이창호) 는 지난11월1일 체육회선수 및 임원등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원주 치악산 등반대회를 가졌다. 해마다 실시되는 이번 등반대회는 휠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조를 이루어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어주는 한마음이 되는 산행 행사여서 산을
찾은 등산객들로부터 격려의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
장애인체육회 이창호 회장은 “ 장애인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체력증진 및 경기력향상은 물론 한계를 극복하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도록 서로가 단합하여 내년도에 개최되는 각종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등반대회에 참가한 휠체어선수 김모씨는 “중증 장애인들이 산행을 한다는 건 꿈도 못 꿀 일이라며 이러한 행사를 마련해준 관계자께 감사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대자연의 맑은 공기도 마시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 같아 흐뭇하다고“고 말했다.
조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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