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아산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 열려
-장애인체육인의 화합과 단합의 한마당-
아산시 장애인 체육인들이 화합과 ‘장애인체육’의 도약을 위한 소중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아산시 장애인체육회(회장 이창호)는 지난14일 방축동 소재 남산웨딩홀에서 장애인선수 임원 및 내빈과 자원봉사자등 120여명이 참가한가운데 2007 아산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권영욱 공보체육과장, 이기원 아산시의회 의장 이기종 후원회장등 많은 내빈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식전행사로 치러진 1부 행사에서는 감미롭고 평화로운 이한의 섹스폰 연주와 국악협회의 부채춤과 흥겨운 우리가락으로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이어 열린2부에서는 장애인체육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주)태양전력의 김갑진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으며, 또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아산시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높인 지체장애인탁구팀 주장 안형권, 청각역도선수 김기홍, 시각 체육발전에 헌신의 노력을 다한 최동순 선수 등이 공로패를 수상하였다.
한편 이창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누구나 손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을 만드는 게 시급하다며,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고 장애인 전용체육시설 설치 및 공공체육 시설을 장애인이 이용 가능하도록 시설을 개선해야한다”면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효율적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 조성연기자 nycho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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