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www.webzen.com)이 ‘Soul of the Ultimate Nation(이하 SUN)’ 유저들의 정성을 모아 지난 22일 시각장애인 30명에게 재활치료 후원금을 전달했다.
‘SUN’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지난 3일까지 게임 이용자들이 게임 내 구세군 NPC(Non-Player Character)를 찾아가 게임 내 화폐인 ‘하임’을 기부하는 ‘구세군이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3만여 명의 게이머들이 구세군 기부에 참가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웹젠 측은 게임 속 선행을 현실과 연계해, 참여 고객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금일봉 형태의 후원금을 마련해 하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시각장애인들의 재활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SUN사업팀 조봉희 팀장은 “시각장애를 앓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이들을 돕자는 취지에 많은 SUN 게이머들이 게임 내 기부에 적극 동참했다”며 “온라인 게임 속에서 정착된 기부 문화가 자연스럽게 현실에서의 기부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웹젠 측은 온라인 게임은 보는 즐거움이 무엇보다 큰 문화컨텐츠로, 다른 게임 내 이벤트 보다 이번 이벤트에 많은 게이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SUN의 구세군이벤트와 시각장애인 후원활동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SUN 공식 홈페이지(www.sunonlin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