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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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이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이명박 정부의 초대 보건복지여성부 장관에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14일, 여야의 정부조직 개편안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당선인은 초대내각 명단을 확정했다.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이명박 당선인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김 교수는 대선 이후 전재희ㆍ안명옥 한나라당 의원들과 함께 차기 복지부장관 후보로 줄곧 이름이 오르내렸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김 교수가 보건복지여성부 장관에 발탁될 경우, ‘사회복지 전문가 출신의 복지장관’이라는 점에서 사회복지계 발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 관계자는 “일부 장관 후보에 대해 마지막 고심을 하고 있다”며 “조만간 조각 명단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정부의 조직 명단에 포함된 장관 내정자들은 공직과 민간에서 풍부한 경륜을 쌓은 인사들로, 과거 차관, 대학 총장, 전경련 부회장, 대학교수 등 다양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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