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달 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을 120여개 기관으로부터 신청받아 320여개 사업, 15,500여개 일자리를 마련하기로 확정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내용은 시험감독관·실버강사 파견사업, 노노케어, 어린이공원·하천관리,생활환경 지킴이, 거리환경개선사업, 실버수호천사, 급식도우미 등이며 노인종합복지관, 노인회, 자치구, 시니어 클럽 등의 수행기관에서 시행하게 된다.

이밖에 주거개선사업단, 숲생태 및 문화재 해설, 강사 파견등의 사업은 참여자의 능력을 발휘해 자아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산·하천·거리 환경지킴이 도우미,실버돌보미 등 수익을 직접 창출하는 택배사업, 마켓 운영 등이 있다.

금년도의 신구사업으로는 강남구의 ‘시니어 사서도우미’ 노원구의 ‘EM활용을 통한 생활환경개선사업’, 송파의 ‘실버벽화단’, 도봉의 ‘웰빙식품사업단’ 등이 있다.

근무자는 다음달 부터 1일 3~4시간, 주 2~3회 근무하며, 월 20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거주하고 있는 구청의 사회복지과·가정복지과 등 노인관련 부서에 문의 후 주민등록등본, 참여신청서, 선발기준에 참고되는 관련자료를 모집기관에 신청·제출 하면 된다.
주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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