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강북IT직업전문학교에서 ‘제1회 서울장애인창업강좌(이하 창업강좌)’가 개최된다.

창업강좌 교육시간은 총 18시간이며, 창업강좌를 이수한 장애인에게는 서울특별시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수료증을 수여함과 동시에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창업자금 및 사업장 임차자금’의 신청요건이 부여된다.
창업자금 특별지원은 업체당 2천만원 이내, 사업장 임차자금 특별지원은 업체당 5천만원 이내다. 또한 새로 시행되는 뉴스타트2008 영세자영업자특례보증(1천만원 이내) 접수 지원의 혜택도 받게 된다.

교육신청 대상은 서울지역 장애인으로 선착순 30명이다. 오는 16일까지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서울지회(02-983-6633)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이번 창업강좌를 주최한 서울시와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서울지회는 “국내 유명 강사진의 전문적인 강의와 창업성공사례, 장애경제인 성공사례 발표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돼 있다”며 “특히 장애경제인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수강생들이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한편,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서울지회는 실질적인 사후관리와 지원을 통한 장애인 창업성공률 극대화를 위해 창업강좌를 이수한 장애인에 대해 장애경제인 홈페이지 제작 지원, 서울장애인창업인큐베이터 입주 지원, 창업 및 경영지원 전문상담 지원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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