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서울지방노동청은 20일 오후 1시부터 서울고용지원센터 ‘Job Cafe Zone’에서 ‘제9회 청계천 Job Fair’를 개최한다.

특히 대한은퇴자협회와 공동으로 ‘50+중장년채용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해 중장년층에게 적합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가기업은 ‘삼경물산’, ‘코리아데이타네트워크’, ‘아침에아침에’, ‘휴먼인텔리젼트’, ‘아가페요양보호사보육원’, ‘결혼마당’, ‘라이브 온 잉글리쉬’ 등 고령자 채용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보안, 설문조사원, 청소·미화, 요양보호사, 영업·관리 등의 직종에서 일할 인력을 현장에서 뽑을 예정이다. 참여기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jobfair.care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구직자 및 취업준비생을 위해 ‘개인별 맞춤 종합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등에 대해 개인별로 30분 이상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인데, 참가를 원하는 이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선착순 100명이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첨부해야 한다.

이밖에도 한국EAP협회에서 직업관련 ‘스트레스 심리치료 컨설팅’을 실시하며, 취업포탈 커리어에서 지문에서 기본성향을 파악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적성을 찾아주는 ‘지문 인·적성 컨설팅’을 제공한다. 김효진 컬러컨설팅에선 ‘면접·복장 컬러이미지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개인별 종합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우곤 HR연구소 대표가 ‘20대, 취업은 연애다’라는 주제로 취업특강을 실시하고, 대한은퇴자협회는 ‘고령자 적합 직종 소개 및 면접 요령’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을 원하는 이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50명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 SC제일은행, 한국바스프 등의 외국계 기업 인사담당자가 모의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착순 100명이며 신청은 마찬가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장의성 서울지방노동청장은 “이번 제9회 청계천 JOB FAIR에서는 고령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50+중장년채용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최근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서 실버세대들에게 다양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문의 : 서울지방노동청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기획총괄과 (02-2004-7322~25)
출처 : 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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