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영등포구장애인돕기 나눔의 한마당’을 맞이해 영등포구에 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회의 사랑을 전하기 위한 나눔 행사가 오는 29일 영등포 정현탑웨딩홀시티에서 열린다.

1996년부터 매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추운겨울 어려운 생활을 하는 저소득장애인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라면 1,300박스와 쌀, 이불, 생필품, 가전제품, 주방용품 등 약 7,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이 전달되며 1,300여명의 저소득, 중증장애인에게 전해진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 집은 “마음까지 추워지는 겨울,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온정을 전달하고자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지난 한해 기업사회공헌과 나눔을 실천한 후원업체가 참여” 했다며 “자원봉사자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자리를 마련하고 장애인복지 유공자를 포창할 것” 이라고 전했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인식전환과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이웃으로 서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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