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회관에서 '시각장애인과의 만남-두 손으로 나누는 관심과 사랑'이라는 만남의 시간을 지난 15일 가졌다. 여기에는 한나라당 이상득, 이병석, 강석호 의원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권인희 회장과 경북점자도서관 이재화 관장 등이 참석했다. ⓒ2008 welfarenews
▲ 국회의원회관에서 '시각장애인과의 만남-두 손으로 나누는 관심과 사랑'이라는 만남의 시간을 지난 15일 가졌다. 여기에는 한나라당 이상득, 이병석, 강석호 의원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권인희 회장과 경북점자도서관 이재화 관장 등이 참석했다. ⓒ2008 welfarenews
한나라당 이상득, 이병석, 강석호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시각장애인과의 만남-두 손으로 나누는 관심과 사랑’이라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주최 측은 “헬렌 캘러는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불편함을 지녔으면서도 헌신과 희망의 메시지를 온 세상에 알렸다”며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득·이병석·강석호 의원은 환영인사를 통해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이들이 꿈꾸는 세상과 소망하는 미래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며 “시각장애인들과의 만남은 따뜻한 두 손과 마음을 통해서 이뤄지는 것”라고 전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강용봉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이야기들을 듣고 이해하는 자리로, 시각장애인을 바라보는 비시각장애인들의 일방적인 인식의 틀을 깨고 모두가 함께 이해하고 소통하는 사회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일조하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상득·이병석·강석호 의원을 ‘사랑나눔이 홍보대사’로 임명했으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권인희 회장과 경북점자도서관 이재화 관장에게 감사패 전달과 함께 축하공연, 점자명함제작 시연, 시각장애인 등 장애인 관련 홍보 동영상 상영, 사진전시, 시각장애인 안마 시연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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