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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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삼육이사장배 전국장애인 수영대회가 지난 21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삼육재활센터 수영장에서 열렸다.

장애를 극복하는 장애인 수영선수들의 모습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심어고자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모든 경기는 예선 없이 타임 레이스로 실시 됐으며, 심판은 수영경기 공인심판이 담당했다. 경기규칙은 국제장애인스포츠기구의 경기규칙에 준했으며, 전 종목 참가 선수는 장애로 인한 입수 출발이 가능했다. 또한 참가선수 3명 이상 출전했을 경우에만 정식경기로 인정됐으며, 3명 미만일 경우 상위등급으로 의무등급을 조정해 세부종목을 성립했다.

대한장애인수영연맹은 “신인선수 발굴과 육성에 기여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또한 “비록 장애가 다소 불편하지만 수영이라는 운동을 통해 불편함을 극복하고 할수 있다는 노력이 무엇보다 값진 용기다. 오늘 개최되는 대회는 승패를 떠나 서로의 용기를 격려해 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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