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의 주최로 신년하례회가 열렸다. ⓒ2009 welfarenews
▲ 지난 8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의 주최로 신년하례회가 열렸다. ⓒ2009 welfarenews

새해 장애계 신년인사회가 다양하게 열렸다. 지난 8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의 주최로 이룸센터에서 개최된 신년인사회에는 장애계주요인사들이 모여 신년인사와 소망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각 정·관계 및 장애인단체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축하했으며, 장애계가 오랫동안 염원해 왔던 장애인종합복지센터인 이룸센터 내 대부분의 장애인단체들이 입주한 이후 치러지는 첫 신년인사회로 전통을 잇는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장애계 신년인사회는 지난 1991년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시작해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하는 전통있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장애인정보격차해소를 위한 나눔행사로 국민연금공단에서는 사랑의 PC를 기증했다. 같은날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도 장애계의 2009년 염원을 담은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이 행사를 주관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박덕경 상임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09년 기축년에는 기회균등과 행복추구권이 피부에 와닿는 체감정책으로 실천되기를 바란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개발과 실천에 주력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