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김선규 이사장은 “장애인과 노약자, 모두의 생활영역에서 활동 제약을 최소화하는 것은 우리가 지향하는 미래상”이라며 “이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보조공학 관련 산업이 육성돼야하고, 이번 협약이 그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킨텍스 한준우 대표이사는 “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장애인을 고려하는 전시장의 전반적인 환경과 아울러 직원들의 시각 또한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서 개최된 실버전시회는 의료, 건강생활, 주거문화, 금융, 레저·관광, 장애인 일상생활보조기구 등이 주로 전시됐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노약자뿐 아니라 장애인을 아우르는 일상생활, 직업생활, 여가활동에 필요한 보조공학기기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