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청각장애어린이 소리찾기’를 통해 인공와우수술을 받은 어린이가 재활치료센터에서 재활치료의 일환인 청각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KT ⓒ2009 welfarenews
▲ ‘KT 청각장애어린이 소리찾기’를 통해 인공와우수술을 받은 어린이가 재활치료센터에서 재활치료의 일환인 청각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KT ⓒ2009 welfarenews
KT는 다음달 3일까지 ‘2009 KT 청각장애어린이 소리찾기’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소리찾기는 지난 2003년부터 KT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263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인공와우수술 10명, 디지털보청기 지원 40명 등 총 50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인공와우수술 및 재활치료 대상자는 만 2~10세까지 난청 70dB 이상의 청각장애어린이며, 디지털보청기는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이면 신청가능하다. 기존 수혜자 중 보청기 노후로 교체가 필요하면 신청할 수 있다.

KT는 대상자를 가정형편, 대상자의 청력, 부모의 재활의지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T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확대해 지난해보다 대상자를 20명 더 늘리고 재활치료 기간도 2년으로 연장했다”며 “보청기가 노후 돼 사용이 어려워진 기존 수혜자들도 지원해, 지속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신청은 KT 홈페이지(www.kt.com)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의사진단서, 청력검사결과자료, 주민등록등본, 소득확인자료, 재산확인자료 등 서류를 다음달 3일까지 KT본사(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06 KT본사 홍보실 ‘KT소리찾기’)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다음달 9일 발표되며, 자세한 사항은 KT본사 홍보실(bobae@kt.com) 앞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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