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어린이 사회적응지원 강화한다
서울시, 장애어린이 사회적응지원 강화한다
  • 이지영
  • 승인 2009.03.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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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성장 및 성숙에 맞는 놀이시설을 이용해 장애인식개선통합놀이를 할 수 있는 통합활동관
사진제공/서울시장애아동사회적응지원센터 ⓒ2009 welfarenews
▲ 유아의 성장 및 성숙에 맞는 놀이시설을 이용해 장애인식개선통합놀이를 할 수 있는 통합활동관 사진제공/서울시장애아동사회적응지원센터 ⓒ2009 welfarenews
장애어린이 중 지적장애(42.8%), 발달장애(14.9%)의 비율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및 효율적인 프로그램이 요구됨에 따라 서울시는 지적·발달장애어린이의 잠재된 능력 발굴과 사회적응훈련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회적응통합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사회적으로 고립돼 있는 장애어린이의 사회적응 능력향상을 위해 ‘서울시장애아동사회적응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지난 2005년 9월에 설립해 장애어린이 양육가정에서 저렴한 교육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특수체육 및 심리치료를 비롯한 사회성증진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특수체육, 심리치료 및 사회성증진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장애어린이의 잠재된 능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회적응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미취학어린이와 초등학교 저학년 장애어린이(만 3세~9세)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고학년 장애어린이(만 9세~12세)까지 사회적응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애청소년에 대해서는 오는 2011년 이후 확대될 예정이다.

사회적응지원프로그램은 5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수체육프로그램은 만 3~12세 이하의 지적·발달장애어린이가 대상이 된다. 다양한 소도구와 기구를 사용해 인지적·정의적·심동적 영역을 습득하고, 신체활동을 통한 사회적응능력 배양을 기대할 수 있다. 개별운동은 회당 1만2,000원, 신체적성·지각운동과 사회적응운동은 주 2회씩 한달에 6만2,000원의 교육비가 있다.

6·7·8세 장애·비장애어린이의 특기적성을 살려줄 통합체육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을 통해 장애·비장애어린이간의 또래관계 형성과 사회적 상호작용 유발과 장애어린이에 대한 비장애어린이의 수용태도 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4만4,000원의 교육비가 소요되며, 이용시간은 각각 다르다.

사회성증진반(방과 후 교실)의 경우 개별·그룹, 체육, 등산, 지역사회적응훈련, 일상생활지도, 부모참여수업이 진행된다.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지적·발달장애어린이면 신청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학교적응에 필요한 또래, 사회적 관계형성 및 지역사회적응능력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 사회성증진반은 사회성증진A와 사회성증진B로 나눠 진행되며 사회성증진A의 교육비는 15만원, 사회성증진B는 10만원이다.

심리치료는 만 4~12세 이하의 지적·발달장애로 심리적 재활서비스가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의력집중능력 및 자기조절 능력 향성, 또래관계 실패로 발생되는 심리적 문제해소, 지적능력향상, 의사소통 능력배양의 기대효과를 볼 수 있다. 심리치료는 개별심리치료(회당 1만5,000원)를 제외한 프로그램의 교육비는 회당 1만원이다.

지역어린이집·유치원(단체이용)과 만 11세 이하의 장애·비장애어린이(개인이용)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활동관은 유아의 성장·성숙에 맞는 놀이시설 이용 및 놀이를 통해 장애인식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의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접수를 하면 장애어린이평가(심리진단 및 운동발달검사)를 통해 반을 편성 받아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사회적응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sjsc.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448-33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