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장애인 부부 35쌍은 2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결혼식을 열고 친지들이 하객으로 참석한 가운데 혼인 서약을 맺었다.

결혼식은 제 2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교회 희망연대 주최로 열렸으며, 이날 결혼식을 올린 35쌍의 부부들은 제주도로 2박 3일 여정의 신혼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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