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음회관은 청각장애 근로자들의 직장 내 적응력 향상을 위해 ‘게릴라 참!참!참!’을 매월 1~2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게릴라 참참참은 청각장애근로자들이 한 업체에 3명 이상 근무하고 있거나, 3개월 이상 꾸준히 근속중인 업체를 방문해 간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음회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비장애근로자에게 청각장애인에 대한 에티켓을 알리고, 청각장애근로자의 의사소통 장애로 인한 직장 내 대인관계 유지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친교의 장으로 구성했다”며 “청각장애근로자들에게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비장애동료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인식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청음회관 정광희 직업지원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각장애근로자들의 행복한 직장생활에 일조하고자 시작됐다.”며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해서 무엇보다 청각장애근로자 본인의 노력과 비장애근로자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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