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들의 보금자리’라는 뜻의 홀몸노인 무상복지주택 ‘아리움(ARIUM)’ 외관. 사진제공/ 아리움 ⓒ2009 welfarenews
▲ ‘아름다운 우리들의 보금자리’라는 뜻의 홀몸노인 무상복지주택 ‘아리움(ARIUM)’ 외관. 사진제공/ 아리움 ⓒ2009 welfarenews

경기도 성남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 금호아시아나가 손잡고 건립한 홀몸노인 복지주택 ‘아리움(ARIUM)’이 완공돼 오는 13일 개관한다.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민간기업이 협력해 ‘제3섹터(민관 공공개발)방식’으로 건립된 아리움은 ‘아름다운 우리들의 보금자리’라는 뜻의 홀몸노인을 위한 무상복지주택이다.

아리움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3292번지에 연면적 1천937㎡, 부지면적 575㎡,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난 7일 전체 19가구 입주가 완료됐다.

건물 1층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베이커리와 카페, 2층은 경로당과 봉사실 및 요가 등을 할 수 있는 건강관리실, 3~6층은 가구당 33㎡규모의 원룸형 주거공간 19세대가 배치됐다.

아리움은 성남시가 옛 성남동 주민센터 부지 575㎡,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기금 17억원, 금호아시아나가 건설비 6억원을 각각 제공해 건립됐다.

아리움은 성남시와 아리움 법인이 관리하며, 수정노인복지관이 관리를 맡아 추후 관리부실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오는 13일 열리는 ‘아리움 홀몸 노인 복지주택 입주식’ 행사에는 성남시·한국지역난방공사·금호아시아나 관계자를 비롯한 입주자와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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